월마트, 암호화폐 기반 에너지 소비 관리 시스템 관련 특허 수여

미국의 월마트(Walmart)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 구동되는 전력망 개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해당 시스템은 퍼블릭 분산원장을 통해 전력망에 대한 수요 및 에너지 소비를 규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월마트는 해당 특허를 작년 12월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허는 가정과 대기업 모두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소비 장치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허 설명서는 “각 단위의 암호화폐는 에너지 단위를 나타낼 수 있다. 가령, 1개의 암호화폐가 1kWh와 동일하게 설정되는 경우 800kWh의 전기를 800개의 암호화폐로 구매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특정 네트워크가 암호화폐 할당량을 초과할 경우 다른 네트워크에서 자금을 공유받아 장치를 지속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해 관리할 수도 있다.

해당 특허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중앙은행, 중앙당국처럼 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