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IPO 계획… 업계 1위 굳히나?

6월 7일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크립토마이닝 하드웨어의 대가 비트메인(Bitmain)의 우지 한(Wu JiHan) CEO는 홍콩에서 이뤄진 한 인터뷰를 통해 국제 IPO 시행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메인은 2017년만 해도 25억 달러가량 수익을 냈으며 우 지한은 이 추세를 이어 국제 무대로 확장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IPO는 비트메인의 인지도를 세계적으로 높일 뿐만 아니라 주식 시장에 있어서도 회사의 가치를 산정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 지한은 아직 IPO에 대한 명확한 계획은 없다고 말하며, 상장하게 된다면 초기 후원자들의 주식투자가 용이한 홍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메인의 주 경쟁사인 가나안(Canaan)사는 이미 홍콩에 IPO 상장 신청을 했다고 하며, 이로써 약 10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고 추산된다. 아직 비트메인의 수익은 가나안의 12배에 달하는 등, 여전히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메인은 최근에 마이닝 칩뿐만 아니라 다른 관련 하드웨어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며, 심지어 인공지능 분야에 연관되는 특수칩/주문형 직접회로 개발에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계획은 IPO계획과 접목되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