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블록체인 수표관리 시스템 도입

중국 인민은행의 가상화폐 연구소 디강(DiGang) 부소장은 중국금융신문에서 “우리는 2016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의 수표발행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라며 “최적화를 거친 블록체인 기술로, 고효율 수표의 발행, 인수, 할인 및 구매 등의 수표 업무를 이행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견고한 기술기반”이라고 덧붙였다.

디강은 이번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2016년 일어난 수표관련 사기를 종식시킬 방안을 모색하다가 시작되었고, 2017년 1월에 가상환경에서 시제품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의 기업수표 특징을 설명하며 “유통이란 여러 방면에서 유연해야 한다. (블록체인의) 개방된 기술구조는 큰 시장에 도움을 주며, 비용 절감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라며 기술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이어  “현재 운용 중인 시스템은 전통적인 은행이 수표를 발행하는 등 너무 많은 중개체를 거친다”라며 수표와 관련된 사기가 궁극적으로 국가의 경제적인 기반을 흔들 수 있음을 지적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은 수표를 토큰화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서 거래를 통제할 수 있는 구조이다.

디강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에 대해 “전향성을 통해 방안을 계획하고, 선진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전문적인 기술구조와 설계이념 확보를 통해 이루었다. 다양한 관련 기술들을 브레인 스토밍하고 성과를 내었다”라고 하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1. 공통 금융업무 실효성 요구 만족
  2. 다양한 안전장치로 보안 보장
  3. 업무 동시처리 메커니즘 도입
  4. 프라이버시 보호 메커니즘으로 난제 해결
  5. 감지 메커니즘으로 관리 요구 만족
  6. 스마트 컨트랙트 관리로 리스크 관리 실현
  7. 블록체인 미들웨어 절감기술 문턱

디강은 블록체인의 혁신성을 강조하며 “최근 블록체인 발전을 돕는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 기술은 점점 다원화되어가고 있다. 블록체인을 도입함으로써 업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우리는 이 기술을 더욱 더 발전, 응용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분야에 적용되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왔고, 금융리스크를 예방할 핵심 카드가 될 것이다”라고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