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일본 암호화폐 시장 진출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및 월렛 제공업체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일본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2017년 일본 지불 서비스법 개정 이후 의무화된 FSA 등록 절차를 1년 안에 진행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UFJ 파이낸셜 그룹(MUFG)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같은 주요 암호화폐 서비스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협회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암호화폐 투자자 수는 350만 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점차 강화되는 규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가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한 데는 이런 이유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2,0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코인베이스는 지난달 기관투자자 및 대형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코인베이스는 지난 3월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를 공개하고, 최근 코인베이스 프로를 공개하는 등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