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키움증권 투자 펀드 파트너십 발표… 한-중 블록체인 기업 양성한다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후오비(Huobi)가 국내 키움증권 및 중국의 뉴마진 캐피털(NewMargin Capital)과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만들어진 약 1,000억 원 상당의 ‘한중펀드’는 한국과 중국 내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한중펀드 참여기업은 키움증권 외에도 기업은행, KDB산업은행, 미래에셋 등이 직간접적으로 투자했다.

한중펀드의 중국 측 투자 참여자인 뉴마진 캐피털은 약 1조 5천억 원 상당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대형 투자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한때 세계 최대 거래소였던 후오비는 작년 중국 당국의 강력한 암호화폐 규제로 사업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후오비는 ‘후오비 프로’라는 싱가포르 기반 거래소로 리브랜딩 하였고, 최근 국내 지사 ‘후오비 코리아’를 설립했다.

후오비는 중국 하이난 주에 위치한 자유무역구역에 블록체인 인큐베이터를 설립하며 블록체인 기술 양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한편, EOS 생태계의 블록생성자(BP, Block Producer)로 출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