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비트코인의 영향력 낮아질 수도 있다”

리플(XRP)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CEO는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결국 감소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갈링하우스는 현재 암호화폐 산업이 초기 단계라고 언급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합리적인 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사라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갈링하우스는 비트코인이 현재 없어진 음악서비스 냅스터(Napster)처럼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냅스터가 P2P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결과적으로 규제 당국과의 문제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 아이튠즈(iTunes)와 판도라(Pandora)가 자리잡았다”고 했다.

리플은 ‘증권’이 아니다

그는 미국의 암호화폐 및 증권 규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지난 달, 미국 규제 당국은 이더리움과 리플이 등록되지 않은 ‘증권’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리플을 소유한다고 해서 회사의 배당금에 대한 권리를 주지 않는다. 리플은 효용(Utility)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증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암호화폐 산업 내에 각종 사기행각이 존재하기 때문에 SEC의 개입은 필요하다”며 규제 당국의 개입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Image: twitter @bgarling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