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주석, “블록체인은 경제 돌파구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이번 주 연설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학원이 주최하는 연례 학술회의에서 “블록체인은 중국이 세계 경제를 주도하기 위해 점유해야 하는 기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는 “21세기 이후 발전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의 기술은 세계 경제 구조를 지속적으로 재구성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 인프라의 연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연구소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비록 ‘기술 인프라’라는 포괄적인 언어로 설명했지만, 시진핑 주석의 이전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블록체인 또한 국가 차원의 연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정부는 광둥 자유 무역 지대에 경제 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개발 및 적용을 가속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은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정책을 펼쳤지만,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에는 힘써왔다. 중국 내 암호화폐 규제가 한창이던 작년, 세계 지적재산권기구에 가장 많은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제출한 국가는 중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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