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조스 재단, ‘베타 네트워크 출시 임박’… 법정 싸움은 여전히

테조스 재단(Tezos Foundation)이 테조스(Tezos) 네트워크의 베타넷(Betanet) 출시가 임박했음을 밝혔다. 테조스 재단은 이번 베타넷의 시범운영을 마친 후, 메인넷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7월 ICO를 진행했던 테조스는 총 2억 3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모금하며 당시 최대 규모의 ICO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후 투자자들의 집단 소송과 재단 이사회의 분열 등의 논란이 일면서 프로젝트 개발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테조스 재단은 “테조스 커뮤니티는 테스트넷 중 하나인 알파벳(Alphabet) 네트워크를 1년 넘게 운영해왔으며, 다양한 기술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제 기술적 인사이트를 넘어 실질적인 운영을 준비하는 단계로 들어가 베타넷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말했다.

테조스 재단은 베타넷의 모든 전송 내역은 이후 메인넷 출시 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재단은 ICO에 참여한 모든 기부자들이 본인들의 모든 기부 내역을 베타넷 출시 전에 등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법정 소송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 테조스에게 브로커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비트코인 스위스(Bitcoin Suisse)가 법정에서 테조스 ICO 절차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등 사건은 쉽게 정리되고 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테조스의 주요 투자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현재 법적 문제가 실제 제품 출시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테조스 재단은 베타넷이 운영을 시작하는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