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경찰, 암호화폐 폰지 사기 조사에 돌입해

남아프리카경찰은 지난 25일 대형 암호화폐 투자 사기를 추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28,000여 명의 투자자가 10억 란드(약 8천만 달러) 이상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남아프리카의 최우선범죄수사국(DPCI)의 조사팀인 호크스(Hawks)는 해당 사건에 대해 “BTC 글로벌(BTC Global)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BitCaw 무역상사(BitCaw Trading Company)가 연루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BitCaw 무역상사 측은 BTC 글로벌과의 연관을 부정하며 블룸버그를 통해 “BitCaw 무역상사는 제3자의 돈을 관리하지 않으며 어떠한 종류의 투자도 제공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어제 자(25일)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를 두고 화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사이버-토큰”이라 부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 정부는 암호화폐 관련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례로 미증권거래위원회의 경우, 최근 사기 토큰 판매를 모방한 가짜 ICO 웹사이트를 개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