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설립자, 비트토렌트 인수 진행?

코인텔레그레프는 트론(TRON)의 설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전세계 최대 P2P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트 토렌트(BitTorrent) 주식회사를 인수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초 저스틴 선은 비트토렌트 사를 ‘노 샵(No shop, 인수 회사가 다른 인수를 행하고자 하는 자와 협의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 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고소했다. 비트 토렌트의 데이비드 차오(David Chao)는 협약서를 제출한 이후 더 좋은 조건의 인수 요청을 받았다는 사실을 선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트 토렌트와 다른 잠재 구매자와의 통신을 중단하라는 선의 요청은 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저작권 관련 뉴스웹사이트 토렌트프리크(Torrentfreak)는 이번 인수설에 대해 ‘웹을 분산’하려는 트론의 목표가 비트토렌트의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비트토렌트는 전세계 최대 이용자 보유한만큼 인수가 성사될 경우 파급력에 대해 기대하는 의견도 있다.

저스틴 선은 언론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지만, 아직 인수 과정은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트토렌트의 창립자 브람 코헨(Bram Cohen)은 비트코인의 ‘중앙화 문제’를 해결할 자체 암호화폐인 ‘Chia’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