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비트코인 가격 조작 관련 조사 착수

미국 법무부가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조작한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인용한 4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번 사건을 형사사건으로 취급하고 암호화폐 거래 절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일부 투자자들이 허위 주문(Spoofing)과 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 수법을 이용해 대중의 매도와 매수를 유도한 혐의다.

수사는 법무부의 연방 검찰(Federal prosecutor)이 주도하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와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수사가 현재 초기 단계에 있으며, 다수의 투자자들이 가격 조작을 의도로 함께 움직인 정황이 있는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번 보도에 관련하여 미국 법무부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지 않은데다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라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