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 정치 캠페인에 암호화폐 기부 허용 검토

콜로라도(Colorado) 주의 웨인 윌리엄스(Wayne Williams) 국무부 장관은 정치 캠페인에 대한 암호화폐 기부를 허용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미국 연방 선거관리위원회(FEC)는 이미 비트코인을 정치 캠페인에 대한 기부금으로 승인했으며, 기증된 암호화폐를 캠페인의 공식 보관소로 이전하는 데 10일을 부여한다.

FEC는 암호화폐 기부를 현금 기부로 취급하며, 기부 시점을 기준으로 가치를 측정한다. 덴버 포스트(Denver Post)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 또한 FEC를 따라 암호화폐 기부를 ‘현금 기부’로 분류할 가능성이 높다.

콜로라도 주의 수잔 스테이어트(Suzanne Staiert) 국무부 차관은 ”암호화폐로 기부를 받는 것이 편리할 수는 있지만, 회계처리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콜로라도 주는 이번 달 정부 기록 보관 및 사이버 보안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사용에 합의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블록체인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또한, 정치 캠페인이 암호화폐를 기부받게 된다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의 활용사례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