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성지 ‘몰타’, 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대중교통 활성화한다

몰타(Malta)가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인 옴니튜드(Omnitude)와 협약을 맺었다.

몰타는 옴니튜드의 미들웨어 기반 운송 및 물류 플랫폼을 개발하여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들웨어(Middleware)란, 분산 컴퓨팅 환경에서 상이한 기종의 하드웨어, 프로토콜 등을 서로 연결해 애플리케이션과 운영 환경 간에 원만한 통신이 이뤄지게 하는 소프트웨어이다.

몰타의 교통 및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장관인 이안 보그(Ian Borg)는 “이번 협약은 몰타의 혁신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몰타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국가 기술 전략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옴니튜드는 기존 전자 상거래 체계에서 등장한 새로운 개념의 블록체인 생태계다. 옴니튜드는 기업용 프로그램과 공급망을 통합해 자체적인 블록체인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몰타 정부는 올해 초 블록체인 전략을 승인하여, 국가 전략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몰타의 친블록체인 정책으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 OKEx는 몰타에 본사 또는 지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옴니튜드의 CEO 크리스 페인터(Chris Painter)는 “몰타의 진보적인 정책과 옴니튜드가 만났을 때 어떠한 잠재력이 생겨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미들웨어 기술로서 옴니튜드의 잠재적인 사용 사례는 방대하다”며 이번 협약에 기대감을 표했다.

몰타가 처음으로 정부 정책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한만큼, 정부가 도입하는 ‘블록체인’의 형태가 어떠할지 기대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