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장비 제조업체 가나안, IPO 진행 가시화

중국 비트코인 채굴장비 제조업체인 가나안 크리에이티브(Canaan Creative)가 7월에 IPO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인 가나안 크리에이티브는 전례없는 규모의 암호화폐 관련 IPO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제보를 인용하며, “정확한 모금액 목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올해 초에 언급됐던 10억 달러를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채굴 칩 및 채굴기 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있는 가나안 크리에이티브가 IPO에 나서게 됨에 따라, 또 다른 채굴 시장의 강자인 비트메인(Bitmain)과의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IPO의 참여자는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도이체 방크 AG(Deutsche Bank AG), 크레딧 스위스 그룹 AG(Credit Suisse Group AG), CMB 인터내셔널 캐피탈(CMB International Capital)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나안 측은 IPO와 관련해 아직 공개 성명은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