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금융업계 인사에 새로운 트렌드 생기나

호주의 4대 은행 중 하나인 커먼웰스(Commonwealth) 은행의 롭 제스데이슨(Rob Jesudason) 최고 재무관리자(CFO)가 EOS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블록원(Block.one)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금융업계의 새로운 추세

최근 월스트리를 비롯한 금융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여러 명의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암호화폐 산업으로 커리어를 확장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가진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찾아 이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재무 총괄 에릭 스크로(Eric Scro)도 미국 기반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 합류한 바 있다.

또한 암호화폐 산업의 전문가를 영입하는 전통 금융업계의 사례도 눈에 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인 저스틴 슈미트(Justtin Schmidt)를 디지털자산시장 부문 대표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제는 그 바람이 월스트리트를 넘어 호주까지 도달했다. 커먼웰스 은행의 롭 제스데이슨(Rob Jesudason) 최고 재무책임자 또한 회사를 떠나 2018년 말 EOS의 이사회 멤버로 합류하기로 한 것이다. 그는 EOS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블록원 최고 운영 책임자 이자 이사회 의장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원의 브렌든 블러머(Brendan Blumer) 최고 경영자는 롭의 역할에 대해 “롭은 글로벌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다년간의 성과를 보인 사람이다. 그는 업계의 혁신에 참여하여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고성능의 블록체인 설루션을 개발하는 우리 조직에 적합한 인사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로의 초대

EOS는 분산화 DB, 웹 어셈블리를 포함하는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토털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확장성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된 애플리케이션이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EOS는 개발자를 위한 최초의 고성능 플랫폼 중 하나로 평가된다.

블록체인 기술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저렴하고, 속도가 빠른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강력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 EOS가 가진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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