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관계자, “2019년까지 국가적 블록체인 표준 만들겠다”

중국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의 표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Xinhua)의 한 경제정보 자매지에 따르면 중국의 정보통신부가국가적 차원의 블록체인 기술 표준화를 이루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보통신부의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업계와 분야에서 함께 적용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표준이 있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다양한 업계의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적절한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산원장기술 표준화 위원회’를 설립하고 2019년까지 공식적인 표준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블록체인 기술의 기술적, 사업적, 호환성 그리고 보안성 등의 분야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보안’을 블록체인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고 말하며, 표준을 설정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검토 사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는 블록체인 표준 ‘ISO/TC 307’ 위원회를 만들어 국제적 블록체인 표준화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은 이 표준화 위원회의 회원으로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