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 친블록체인 법안 통과

콜로라도(Colorado) 주 상원이 5월 7일, 정부 기록 보관 및 사이버 보안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사용에 합의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상원 법안(SB) 18-086은 정보기술국(OIT), 국무부 및 규제기관 부서에 기밀 정보의 조작, 도용 등을 막기 위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 기술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2017년 콜로라도 주정부에 대해 하루에 6~8백만 건의 공격이 시도되었다. 정부 데이터 도난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 원장 기술의 적용은 데이터 보안, 투명성 및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 정부 관련 기관은 공공 기관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을 때의 이점과 비용을 매년 평가할 의무를 지게 된다.

이번 법안은 “블록체인은 사생활을 보호해주면서 사회, 기술, 금융 등을 연결해주는 독특한 해결책을 제공해준다”라는 기대감을 드러내며 고등 교육기관들로 하여금커리큘럼 및 연구에 블록체인 관련 활동을 포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미국 주정부들은 최근 친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테네시(Tennessee)주는 전자 거래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 컨트랙트 사용을 공식 승인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애리조나(Arizona)주는 암호화폐로 세금을 낼 수 있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