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터, 10년 뒤 모든 암호화폐 해킹 가능

싱가포르 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연구진은 양자 컴퓨터(Quantum computer)로 인해 암호학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가 위험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연구진은 2027년 부터 암호화폐의 개인키(Private key)를 뚫을 수 있는 양자 컴퓨터가 개발될 것으로 예측했다.

기존의 컴퓨터가 0 또는 1의 값을 갖는 비트(Bit) 단위로 연산을 수행하는 것과 달리 양자 컴퓨터는 양자 비트 하나가 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갖는 ‘큐비트(Qubit)’ 단위로 연산을 수행하기 때문에 연산 능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컴퓨터의 전산능력 한계를 보안의 기초로 삼는 비트코인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거래를 네트워크에 중계 후 및 블록에 기록되기 전 정당한 거래요청을 위조된 거래요청으로 바꿔치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암호화폐를 넘어 암호학을 이용하는 인터넷 보안 전 분야를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연구진은 양자안전(quantum safe) 전자서명 기술이 학술지에 제안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