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네트워크, 시장 조정 기간에도 높은 해시레이트 보여.. 비트코인 캐시는?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시장 조정 기간이었던 5월 2일에도 계속 상승했다.

지난 2월 암호화폐 시장이 큰 규모의 하락폭을 보였음에도, 해시레이트가 몇 개월간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은 채굴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승한 해시레이트는 5월 1일 31,590 PH/초로 기록되었는데 이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새로운 채굴자가 계속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채굴자들 간의 경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보안이 개선됐다.

지난 3월 중순 경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수익성이 떨어져 채굴의 인기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으나,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해시레이트로 해당 발언이 거짓임이 밝혀졌다.

반면, 비트코인캐시(BCH)의 경우 최근 해시레이트의 정체를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셰이프 쉬프트(ShapeShift)의 창립자 에릭 보히스(Erik Voorhees)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가장 많이 축적된 작업 증명(POW)을 가진 블록체인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포크를 통해 다수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8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캐시의 높은 보상으로 인해 8,000에서 4,000으로 50%가량 떨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