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 위원장, “암호화폐 규제 이슈, 곧 해결되지는 않을 것”

미국 상품 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크리스 지안카를로(Chris Giancarlo)는 연방 차원의 포괄적인 암호화폐 규제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월요일 지안카를로는 현재 CFTC가 운영되는 법령이 1935년에 작성되었다고 지적하며, “수십 년 전에 작성된 용어들로 비트코인과 같은 현대 기술을 수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내 두 개의 주요 거래소인 CBOE와 CME가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언급했다.

이처럼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결제수단, 투자 수단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규제가 더 어렵다고 강조했다.

지안카를로는 “의회 또한 점차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두고 살펴보고 있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해당 문제에 차차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로버트 잭슨(Robert Jackson) 위원장은 ICO 이슈에 대해 소비자보호 문제가 규제되지 않은 증권 시장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