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암호화폐는 세계 금융에 위험을 끼치지 않는다”

국제통화기금(IMF)이 4월 둘째 주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암호화폐는 금융 안정성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IMF는 세계 금융 안정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규제에 관한 국제 협약을 촉진하는 입장을 견지하며, “통일된 안전장치 없이 암호화폐가 널리 사용될 경우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암호화폐와 관련 기술이 금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지, 아니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지는 알 수 없다. 이를 판단하기 전에 암호화폐는 먼저 소비자와 금융 당국의 신뢰와 지원을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즉, 암호화폐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암호화폐와 관해 세계 규제 당국 간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IMF의 주장은 금융 안정위원회(FSB)의 발언과 맥을 같이한다. FSB의 총재인 마크 카니(Mark Carney) 영국 은행 총재는 지난 3월 G20에 “암호화폐가 세계 경제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