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출시 예정 거래소, “비트코인 결제통화로 부적합해.”

일본의 거대 금융회사인 SBI 홀딩스가 올여름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4월 27일 일본 비즈니스 언론 매체에 따르면, SBI 홀딩스의 암호화폐 거래소의 정확한 출범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SBI 홀딩스의 요시타카 키타오 (Yoshitaka Kitao) 회장은 “이번에 만들 SBI 버추얼 커런시스(SBI Virtual Currencies) 거래소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및 비트코인 캐시(BCH)를 상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은 비싸서고 결제 통화로 부적합하다. 따라서 비트코인 캐시를 결제 통화로 하고 리플을 송금 통화로 정했다.”라고 덧붙였다.

SBI 버추얼 커런시스에 대한 계획은 2016년 10월부터 공개되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Huob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18년 상반기에는 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에 코인체크(Coincheck)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3월부터 일본 금융청(FSA)이 거래 조사를 강화한 데에 따른 거래소의 보안을 개선하기 위해 SBI는 거래소의 개시를 연기했다.

요시타카는 “몇명의 고객이 오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될 것”이라며 “일단 보안부터 확실히 구축하겠다”라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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