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비트코인 강도단 체포, 피해액 무려 190만 달러

두바이 경찰이 두바이의 알 무라 카밧(AL Muraqqabat) 지역에서 약 700만 AED(아랍에미리트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미끼로 강도 행위를 저지른 갱단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범죄 수사국 소속 아델 알 조커(Adel AI Joker) 중령은 “갱단은 판매행위를 빙자해 비트코인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을 유인했다. 그들은 사람들을 빈 사무실로 불러 거래를 하자고 했으며, 피해자들을 사무실에서 폭행하거나 총으로 위협한 후 강도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전했다.

조커 중령은 강도들이 조직적으로 범죄행위를 계획했다고 주장했다. 용의자 중 4명은 외부에서 사무실 밖의 동태를 살피고, 6명은 사무실 안에서 사람들을 위협했다.

또한 현지 상점 주인의 부동산에 관심 있는 척하며, 장소와 열쇠를 획득했고, 그 공간을 활용해 범죄를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현재 공범자들의 위치를 파악해, 10명의 갱단은 모두 체포된 상태이다. 10명 모두 추후의 수사를 위해 공개적으로 기소를 받았다.

한편, 싱가포르의 호텔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용의자들은 비트코인 판매로 말레이시아인 2명을 유인한 후, 호텔에서 폭행 및 감금해 강제로 365,000달러 상당의 현금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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