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의 새로운 서비스, “크립토 잔돈도 돈된다”

바이낸스(Binance)가 크립토 잔돈(crypto dust)을 BNB토큰(Binance Coin)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새로 출시했다.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대표는 4월 23일 트위터로 이 소식을 알렸다.

크립토 잔돈(crypto dust)은 아주 미량의 가치를 가지는 암호화폐로 그 가치가 거래 수수료보다 낮기 때문에 거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크립토 잔돈의 가치는 최소 거래 제한보다 낮기 때문에, 보통은 사용자의 지갑에 쓸모없이 방치된다. 따라서 ‘dust’ 라고 부르는 것이다. 보통 크립토 잔돈은 0.001BTC보다 가치가 낮다.

바이낸스는 이렇게 놀고 있는 사용자의 쓸모없어 보이는 자산을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시한 것이다. 이제 바이낸스 사용자들은 크립토 잔돈을 BNB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다. BNB토큰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거래소 전용 토큰이다.

이렇게 얻은 BNB토큰으로 사용자는 바이낸스 플랫폼 상에서 모든 거래에 대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다. BNB토큰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현재(2018년 4월 26일 기준) 13.9달러(한화 15,012원)에 거래된다.

크립토 잔돈을 BNB토큰으로 교환할 것이냐 존버할 것이냐는 선택의 문제이다. 다만 투자를 위한 하나의 선택지가 생겼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바이낸스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총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1위 수준의 거래소이다. 그 뒤를 OKEx와 업비트(Upbit)가 따르고 있다. BNB토큰/USDT 거래의 경우 바이낸스 거래소 내에서 현재 24시간 거래량 기준으로 12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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