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블록체인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허브 조성

필리핀 정부가 카가 얀 경제 구역(CEZ, Cagayan Economic Zone)에 10개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업의 운영을 허가함으로써, 블록체인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개의 블록체인 업체들은 필리핀에서 카가 얀 경제 구역 당국(CEZA)의 관할 하에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최초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CEZA는 아시아의 ‘실리콘 벨리’를 표방하며 핀테크 허브를 설립하려고 하는 국영기업이다.

CEZA의 라울 람비노(Raul Lambino) 의장은 암호화폐 거래소, 채굴, ICO를 모두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일본인, 홍콩인, 말레이시아인, 한국인이 운영하는 기업들이 들어올 예정이다. 또한 라울은 “필리핀 법에 저촉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법정화폐 상호 교환은 해외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CEZA의 관할 하에 운영되는 기업은 세금 감면을 받음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뿐만이 아니라 최대 2년 동안 최소 100만 달러를 투자받고, 각 기업에 최대 10만 달러의 라이선스 비용이 지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CEZA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을 설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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