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 아메리트레이드 증권사,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광고를 그리다

미국의 온라인 증권사 TD 아메리트레이드(TD Ameritrade)의 광고가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통해 영원히 남게 된다.

TD 아메리트레이드는 비트코인의 ‘OP_Return’ 기능을 이용해 문자를 이용한 아스키 아트(ASCII Art)를 그렸다. TD 아메리트레이드의 깃발을 그린 그림은 총 64개의 비트코인 전송 내역을 이용해 완성되었다.

TD 아메리트레이드의 사이트는 “블록체인은 엄청난 기술이며, 블록체인 생태계의 멤버가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새로운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언제나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각 전송 내역에는 80개의 문자가 포함된 한 ‘줄’을 만들며, 그림은 총 68개의 줄로 완성된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특성상,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운영을 중단하지 않는 이상 TD 아메리트레이드의 광고는 영원히 비트코인 원장에 기록되는 것이다.

유저들은 TD 아메리트레이드 사이트를 통해 그림을 만드는 비트코인 전송 내역을 확인하거나 그림 전체를 볼 수 있다.

TD 아메리트레이드는 미국 증권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 개최된 미국 미식축구 리그의 ‘슈퍼볼’ 결승에서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광고를 만들기도 했다. TD 아메리트레이드는 유명 가수 리오넬 리치가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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