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전 임원 “암호화폐는 금융혁명”이다

JP모건의 글로벌 에너지 트레이딩 데스크를 이끌었던 다니엘 마스터스(Daniel Masters)는 암호화폐가 금융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스는 현재 디지털 투자 은행 코인쉐어(Coinshare)의 회장이자 글로벌 어드바이저(Global Advisor)의 수석 투자 책임자이다. 그는 블룸버그(Bloomberg)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이 개인들의 뉴스 접근성을 높인 것에 빗대어 어떻게 분산원장 기술이 P2P 거래 민주화를 위해 적용될지 설명했다.

마스터스는 “분산원장 기술은은 혁신을 위한 핵심요소다”라고 말했다.

부분지급 준비금 제도(Fractional Reserve Banking)의 문제

블룸버그는 은행이 실제 보유하는 자산보다 더 많은 금액을 대출해주는 ‘부분 지급 준비금 제도’의 문제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 마스터스는 “적어도 암호화폐 시스템에서는 그런 문제가 존재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라고 답했다.

마스터스는 디지털 자산에 적용된 지난 5년 간의 규제 샌드박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10억에서 1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생태계는 주요 금융 시장에 견주어 봤을 때에는 미미하게 보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1조 달러대로 다가갈수록, 규제 기관과 중앙은행은 더 이상 암호화폐 시장을 무시할 수 없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시장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 것

마스터는 세상이 ‘암호화폐와 미국 달러 기반의 전통 금융 시스템의 피 터지는 승부’가 될 것이라고 보지는 않았다. 대신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매일 5%씩이라도 크고 있다”라며 암호화폐 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보았다.

마스터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제트캐시 및 모네로와 같은 주요 코인부터 ICO에 이르기까지 총  8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그는 사기성 ICO에 속지 않기 위한 ‘다단계 선별 과정’을 강조했다. 이는 모든 ICO 중 3% 미만의 ICO만 필터를 통과하도록 하는 것이다.

한편, 마스터스는 2012년 비트코인이 100달러에 거래될 때 부터 비트코인 상당양을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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