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찰 “하마스, 암호화폐 지갑 해킹 배후”

인도 경찰이 암호화폐(가상자산) 기갑 해킹 배후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현지 매체를 인용, 인도 경찰이 5개월에 걸친 조사 끝에 암호화폐 지갑 해킹 배후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암호화폐 도난 금액은 현 시세로 53만6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는 한 사업가로 지난 2019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가 보관된 지갑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 도난당한 암호화폐 중 일부는 영국 기반 도박 사이트와 아동 포르노 사이트로 옮겨진 정황이 포착됐다.

디크립트는 “하마스가 활동 자금 조달을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 이후 하마스 고위 관리는 BTC 기부액이 급증했다고 밝혔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