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금용∙도매용 CBDC 출시 준비 완료

스위스에서 금융 도매용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출시 준비를 완료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국제결제은행(BIS), 스위스 증권거래소(SIX)와 손을 잡고 CBDC 도매 결제에 대한 테스트를 완료했다.

SNB는 CBDC 발행과 결제 적용을 위한 ‘헬베티아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를 완료했다. BIS, SIX와 함께 금융 도매용 CBDC를 씨티, 크레딧 스위스, 골드만삭스, 하이포테카르 뱅크 등의 5개 상업은행의 결제 시스템에 적용하는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SNB가 블록체인 기반 CBDC 발행을 위한 기술∙정책∙운용 전략을 실증 연구하기 위해 구상된 사업이다.

SNB의 안드레아 메이클러 이사는 “통화와 금융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선 중앙은행이 기술 변화를 파악해야 한다”며 “헬비티아 프로젝트를 통해 중앙은행의 안정적 자금 운용 노하우를 암호화폐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