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TC, 기관 사칭 암호화폐 사기…“주의 필요해”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TC)가 기관을 사칭한 암호화폐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FTC가 기관이나 전기∙수도 등 유틸리티 기업을 사칭한 암호화폐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FTC의 설명에 따르면 사기 사건의 유형은 사기꾼들은 기관이나 유틸리티 기업을 사칭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현금을 인출한 뒤 암호화폐 ATM으로 코인을 구매한다. 또 QR코드를 통해 사기꾼의 지갑으로 전송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FTC의 크리스티나 미란다 소비자 및 비즈니스 교육 담당자는 “정부 기관이나 기업을 사칭해 QR코드와 암호화폐 ATM으로 코인 송금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피해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법 집행 기관, 유틸리티 기업은 결코 암호화폐를 송금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며 “누군가 그런 요구를 한다면 그것은 사기”라고 경고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