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제무역에 암호화폐 사용 가능해…2주 안에 적용”

이란의 국제무역에 암호화폐(가상자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허용됐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란 중앙은행(CBI)이 무역 담당 부처인 산업광산무역부와 손을 잡고 기업들이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무역시스템과 CBI의 결제 플랫폼을 연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경제 제재 회피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란 산업광산무역부의 페이만-팍 차관은 “향후 2주 안에 국제무역에 암호화폐를 적용하는 시스템이 완성될 것”이라며 “모든 경제 주체는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역 거래를 하는 기업은 루블, 루피, 달러, 유로 등의 현금을 통해 암호화폐를 구입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로 판매자나 수입업자에게 결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