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풀 앤트풀, “자율적으로 비트코인 캐시 소각 진행 중이다”

대형 비트코인 채굴 풀(Mining Pool) 앤트풀(Antpool)이 채굴풀 수수료로 받은 비트코인 캐시의 일부를 자체 소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트풀은 세계 최대 ASIC 채굴기 제조사 비트메인과 연관이 있는 채굴 풀이다. 앤트풀은 수수료의 12%를 누구도 소유하고 있지 않은 ‘블랙홀 주소’로 보내는 방식으로 비트코인 캐시를 자체적으로 소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트풀은 소각 행위는 본인들이 비트코인 캐시를 지지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앤트풀은 비트코인 캐시를 자체 소각함으로 시장에 유통되는 비트코인 캐시의 물량을 줄이며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앤트풀 공식 블로그 글에 따르면, 앤트풀은 “비트코인 캐시가 진정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도입되는 시점을 앞두고 있다’”라고 말하며, “암호화폐는 이용될때 가치가 부여되지만, 오랜 기간 신뢰하며 소유하는 투자자들도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앤트풀은 다른 채굴 풀 또한 비트코인 캐시 소각을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지만, 현재 참여 의사를 밝힌 채굴 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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