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거래소 유입 비트코인, 순유입 전환…시장 약세 신호”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BTC)이 90일 평균치 기준 순유입으로 전환되면서 시장이 약세 신호를 나타낸다는 관측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는 코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를 인용, 중앙화 거래소에 유입되는 BTC 물량이 90일 평균값 기준 순유입으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매도를 위해 거래소에 대기하고 있는 BTC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인된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비트코인이 급락할 당시 거래소에 유입되는 BTC 물량이 순유입으로 바뀌는 상황이 발생한 적 있다. 보고서는 “일반적으로 BTC 거래소 유입이 순유입으로 전환되는 것은 매도 심리 강화를 뜻한다”며 “반대로 순유출은 보유 심리 강화를 의미한다”고 짚었다. 이어 “거래소 유입 BTC 물량 90일 평균값은 지난해 5월 13일 순유입 상태로 전환됐다”며 “당시 BTC는 약 5만 달러에서 3만 달러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4일(한국시간) 9시 21분 코인마켓캡 제공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84% 하락한 4만6341.60달러를 기록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