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와 와인딩트리 항공 블록체인 개발을 위한 협업 발표

에어 뉴질랜드가 탈중앙 여행 플랫폼 와인딩트리(Winding Tree)와 블록체인 기술을 항공 산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해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국적 항공사 에어 뉴질랜드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지를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가능성이 탐색될 분야는 보안 향상, 티켓 예매, 수하물 관리 등이다. 에어 뉴질랜드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 아비 골란(Avi Golan)은 멤버십 프로그램이나 유통 분야의 관리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골란 책임자는 이 협력 관계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정보 공유와 효율성 향상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에어 뉴질랜드는 2018년 1월에 진행되는 와인딩트리의 ICO에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투자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다.

지난 10월 와인딩트리는 이미 독일 루프트한자(Lufthanza) 항공과 협력을 맺은 경험이 있다. 양사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여행 거래소 개발에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항공 업계에서 블록체인을 적용하려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 항공사 S7은 이더리움 기반의 티케팅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에어 프랑스는 블록체인을 항공 정비 절차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