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임 총리, 암호화폐에 부정적 입장 보여…“잠재력 의심스럽다”

독일의 신임 총리가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후임으로 선출 예정인 사회민주당의 올라프 숄츠 총리 후보가 과거 암호화폐에 대해 “어떤 잠재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로이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 등의 암호화폐가 화폐 모델로 어떤 잠재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튤립 인플레이션이 될 위험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도 그는 “민간 부문의 디지털 통화를 지지하지 않는다”며 “통화 통제권은 국가 손에 남아서 가능한 모든 것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월 진행된 독일 총선에서 승리한 사회민주당은 녹색당, 자유민주당과 함께 3당 연립정권을 구성하기로 지난 24일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시민당의 총리 후보였던 숄츠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다음달 초 연방 하원 표결을 거쳐 메르켈 총리의 후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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