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 “현지서 연간 50억 불 가량의 암호화폐 거래액 발생해”

러시아 중앙은행이 현지에서 연간 50억 달러 가량의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보고서에서 “우리는 암호화폐의 잠재적 위협을 식별하기 위해 시장을 면밀히 감독할 것”이라며 현지에서만 거래액이 3500억 루블 달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러시아가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적 위치에 있다”며 “암호화폐는 금융 안정성, 투자자 보호, 자금 세탁, 범죄 자금 조달 등의 리스크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화폐와 금융 부문 간의 관계는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며 “디지털 화폐의 급속한 성장과 광범위한 채택은 전 세계적으로 러시아 금융 시장에 더 높은 위험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BTC) 채굴 국가 중 하나”라며 “국가 해시율의 측면에서 글로벌 3위에 이르는 등 러시아가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적 위치에 있다”고 평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