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중앙은행, 디지털 자산 불법 사용 법적 책임 요구…법안 이사회 승인 마쳐

러시아 중앙은행이 디지털 자산을 불법으로 사용한 데 따른 법적 책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디지털 자산의 불법 사용에 대한 책임을 물기 위한 법안을 국가두마(하원)에 제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사회의 승인을 받는 단계까지 마쳤다는 설명이다.

이번 작업은 러시아 중앙은행의 핵심 전략 방향인 금융 시장 혁신 지원과 신기술 도입 활성화 환경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비트코인(BTC) 등의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것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 의사를 표한 바 있다. 또 디지털 루블화 도입을 위해 입법 환경의 변화를 촉구했다.

한편, 이 은행은 다음달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플랫폼의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테스트에 나설 계획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