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암호화폐규제 정립…‘암호화폐 시장 규정’ 뭐길래?

유럽연합(EU)이 ‘암호화폐 시장 규정(MiCA)’을 채택하며 코인 관련 규제를 정립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는 MiCA를 통해 암호화폐규제와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MiCA는 스테이블 코인 등 규제되지 않은 암호화폐에 대한 맞춤형 규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업들이 2022년부터 주식과 채권 등 자산 클래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라이선스 시스템을 통해 EU 내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와 관련된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EU는 “MiCA 프레임워크를 통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폭넓게 채택할 것”이라며 “라이선스 제도를 통해 암호화폐 기업들이 EU 전역으로 더 쉽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EU 집행위원회는 “MiCA는 암호화폐가 빠르게 진화해 EU 내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건전한 규칙을 만드는 것이 정책 입안자로서의 의무”라고 밝힌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