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존스 미디어 그룹, BAT 테스트 시작

다우 존스 미디어 그룹(Dow Jones Media Group)은 브레이브(Brave) 플랫폼 및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 Basic Attention Token)을 테스트하기 위해 브레이브 소프트웨어 팀과 협력한다.

두 단체는 4월 18일 디지털 광고 및 미디어 출판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실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배런스(Barron’s),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마켓워치(MarketWatch)를 포함한 다우 존스 미디어 그룹 내의 브랜드에서 브레이브의 디지털 광고 플랫폼 및 자체 화폐인 BAT를 테스트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바스크립트의 발명가이자 모질라(Mozilla)의 공동 창립자 브렌던 아이크(Brendan Eich)가 만든 브레이브 브라우저 및 BAT는 디지털 콘텐츠 발행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브레이브 브라우저 및 BAT는 로봇이 만드는 불법 광고를 막고, 소비자들이 직접 콘텐츠 제공자에게 BAT를 지불하게 함으로써 공정한 수익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소비자는 광고를 본 횟수에 따라 BAT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브레이브 그룹의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광고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명’이 거대 금융 그룹인 다우존스 그룹과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크는 “우리의 새로운 모델은 프라이버시를 손상하지 않고 시간 낭비를 줄이면서도 유저와 콘텐츠 제공자를 다시 연결해준다”고 자신감있게 말했다.

이번 제휴로서 배런스 및 마켓워치는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에 이어 베이직 어텐션 플랫폼하에서 ‘검증된 발행자’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약 200만 명에 이르는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유저들 가운데 선착순으로 선정된 일부는 배런스와 마켓워치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3월, BAT와 브레이브 브라우저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