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세무국장 “탈세 방지 위해 암호화폐 시장 보는 중”

러시아 세무국장이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세무국(FTS)의 다닐 예고로프 국장이 “암호화폐가 잠재적으로 러시아의 조세로까지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는 추적이 가능하고 신고 돼야 한다”며 “연방세무국은 빅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자동추적시스템을 구축할 준비가 돼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공간에서는 여전히 어딘가에 흔적이 남는다”며 “이 흔적이 확인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규제당국이 암호화폐 탈세 행위를 단순히 파악하기보다 억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연방세무국이 암호화폐 탈세 관행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 “단순히 특정인의 행동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현상으로 문제를 종결시키는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