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CFO “기업 암호화폐 투자, 당장은 말이 안 돼”…왜?

트위터의 네더 시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기업의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가 당장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시걸 CFO는 “지금 당장 기업 현금 중 일부를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을 비판했다.

시걸 CFO는 “암호화폐와 같은 변동성이 큰 자산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투자 정책을 변경해야 한다”며 “기업은 유가증권 같은 변동성이 적은 자산을 선호한다”고 짚었다.

트위터가 지난주 ‘트위터 크립토’라는 팀을 구성해 암호화폐를 결제용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안과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안을 살펴본 바 있다. 그는 “이 팀도 트위터 제품과 엔지니어링 조직의 일부”라며 “기업 재무부는 이러한 상품 이니셔티브를 지지하지만 기업 현금을 중심으로 정책을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짚었다.

한편, 트위터의 잭 도시 창업자는 온라인 결제기업 스퀘어를 통해 BTC에 직접 투자에 나선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