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디지털 광고 시장에 블록체인 근간의 감사 시스템 검토중

IBM과 살론 미디어(Salon Media)는 에이디 레저(AdLedger)가 만든 개념 증명 블록체인 제품을 시험할 계획이다. 에이디 레저는 디지털 광고 시장의 공유 원장 기술을 개발하는 비영리적 컨소시엄이다.

현재 에이디 레저가 광고시장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 리콘실리에이션 프로젝트(Campaign Reconciliation Project)’는 광고주, 게시자, 소비자 사이의 중개자를 매끄럽게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디지털 광고 시장 업계는 도메인 무단침입과 같은 고도화된 광고 사기에 취약한 상황이다.

IBM의 차드 앤드류(Chad Andrews) 광고 책임자는 4월 18일 “앞으로 블록체인이 지원하는 P2P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광고 공급망에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광고주, 광고 기술 제공업체, 광고 게시자 및 대행사를 포함한 업계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감사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주니퍼 리서치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주가 2018년 손실을 입은 금액은 약 19억 달러(한화 2조 242억 6,000만 원)이고, 이는 하루 5,200만 달러(한화 554억 600만 원)에 해당한다.

한편, IBM은 작년부터 국제무역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