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 나카모토’ 정체 드러나나…데이비드 클라이먼트 유족 소송 제기해

비트코인(BTC)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가 드러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지난 2013년 4월 사망한 데이비드 클라이먼트의 유족이 동업자인 크레이그 라이트를 상대로 100만 개의 비트코인 소유권을 두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사타시 나카모토의 실존 인물이 누구인지 밝혀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족들은 클라이먼과 라이트가 모두 사토시이며, 사토시 소유의 BTC 100만여 개 가운데 절반이 유족 몫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라이트 측은 그가 비트코인의 단독 창시자이고 클라이먼의 역할이 없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며 유족의 주장을 일축했다.

비트코인 100만 개는 640억 달러 상당의 가치로 추정된다.

한편, 크레이그 라이트는 호주 출신의 프로그래머로 지난 2016년부터 자신이 BTC를 처음 만들었다고 주장했지만 암호화폐 업계는 그의 주장이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