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찰,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운영자 4명 체포

중국의 13,000명의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약 130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를 운영한 관계자들이 체포되었다.

2017년 10월부터 사기를 설계해온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다당코인(Da Tang Coin, DTC)을 만들어 판매해왔다. 용의자는 홍콩의 DTC홀딩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다단계 사기 행위를 운영해온 것으로 보인다.

DTC코인의 홍보를 맡았던 DTC홀딩은 투자자들에게 약 48만 달러(약 4억 8천만 원)를 DTC 코인으로 투자하면 매일 13,000 달러(1천300만 원)에 해당하는 수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용의자들은 각 DTC 코인을 약 50센트에 팔았으며, 단기간에 엄청난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제적인 사업 실체가 있어 보이기 위해, DTC 관계자들은 외국인들을 고용해 ‘블록체인 전문가’로 위장하여 사업 설명회에 초청하는 등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사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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