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위원 “디지털 유로화, 민간 결제 서비스들과 협력해야”

디지털 유로화가 민간 결제 서비스들과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의 파비오 파네타 집행위원은 “디지털 유로화의 성공을 위해 민간 결제 솔루션을 경쟁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며 “민간 결제 서비스의 경쟁자로 여겨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파네타 위원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지불 메커니즘이 되려면 충분히 매력적인 방법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디지털 유로화는 민간 결제 서비스를 혼잡하게 하지 않으면서 결제 솔루션을 확장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 위원의 설명에 따르면 유로화의 인터넷 판매는 2015년 이후 두 배로 증가했고 현재 현금 주식의 약 20%만이 결제에 사용되고 있다.

이어 “인터넷과 이메일의 등장으로 우표가 유용성을 많이 상실했다”며 “현금도 디지털화되고 있는 경제에서 관련성을 잃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유로화가 생기면 사람들은 중앙은행이 발행한 일반화폐를 교환 수단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