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데이터 유출 스캔들의 중심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3천만 달러 ICO 진행할 예정이었다

페이스북 개인정보를 유출해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의 전략 데이터를 제공한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가 ICO를 진행할 예정이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와 연관이 있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며, 캠브리지 애널리티카가 3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암호화폐 토큰을 발행할 계획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관계자는 “페이스북 논란이 일기 전에, 우리는 개인이 본인의 개인정보 소유권을 기업들로부터 다시 찾을 수 있게 하는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관계자는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토큰이 어떤 기술 기반으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캠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여전히 ICO를 추진할지는 미지수이다.

2017년에 ICO열기의 최대치를 도달한 이후, ‘ICO’라는 단어는 갈수록 거부감이 심해지는 단어로 변형되고 있다. 투자를 탈중화한다라는 취지를 잃어버리고 투기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ICO를 진행하기에 이미 바닥을 친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이미지를 더 추락하게 할 수 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