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암호화폐 투자 ‘파이어족’ 반 이상 연봉 5만 달러 이하 근로자”…시빅사이언스 설문조사

암호화폐 투자 수익으로 직장을 그만둔 ‘파이어족’ 응답자 중 3분의 2가 저임금 근로자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시빅사이언스가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인용, 암호화폐 투자 수익으로 재정적인 자유를 얻고 직장을 그만둔 응답자 중 3분의 2는 5만 달러 이하의 연봉을 받는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6741명의 응답자 중 약 4%는 암호화폐에 투자해 직장을 그만뒀다고 답했다. 파이어족이 된 응답자 1201명 중 27%는 연봉 2만5000달러 이하의 저임금 근로자다. 또 이 중 37%는 2만5000~5만 달러 사이의 연봉을 받았다.

시빅사이언스는 “이번 조사 결과는 암호화폐 투자가 일부 사람들에게 삶을 변화시키는 수준의 소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반면 이들은 이것을 수입원으로 보기 보다는 자산 다각화의 또 다른 형태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