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데이터 시장에서 비트코인 사용사례 발견

아마존(Amazon)은 가입자가 실시간 암호화폐 거래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는 스트리밍 데이터 시장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는 개인 및 조직이 스트리밍 데이터 피드를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과 관련되어있으며, 아마존의 자회사인 아마존 테크놀로지스(Amazon Technologies)가 수여했다.

특허 개발자는 “실시간 대시보드를 구축함으로써 예외사항을 캡처하고 경고 생성 등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와 같은 개별 데이터 자체는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추가적인 소스와 결합됨으로써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 집행기관은 비트코인 거래 내역을 원하는 고객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판매자는 기가바이트 당 가격을 책정할 수 있으며 기관은 해당 거래 내역을 데이터 분석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이 중앙화된 데이터 스트리밍 시장을 구축하기로 마음 먹으면, 유사하지만 분산화된 시장을 구현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다.

관련 스타트업인 스트리머(Streamer)의 헨리 피칼라(Henri Pihkala) 대표는 “데이터 시장 자체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니다. 사용자에게 모든 소유권을 돌려주는 것이 새로운 것이다”라며 “만약 아마존이 이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다면 다행이지만, 회사의 성격상 맞지 않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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