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위원장 “디파이, 혁신적이어도 규제는 피할 수 없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개리 겐슬러 위원장이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가 혁신적이지만 규제를 피할 수 없다”고 평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야후 파이낸스가 주최한 올마켓 회의에 참석해 “규제 없는 디파이는 나쁘게 끝날 것”이라며 투자자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파이는 15년 전 개인간거래(P2P) 대출이 등장했을 시기를 떠올리게 한다”며 ”규제 기관에 P2P 시스템에 투자자 보호 장치를 도입하는 데 약 3~5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의 희망은 혁신이 결국 살아남는 것“이라며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 안정성과 퍼블릭 보호“라고 짚었다. 또 ”많은 대출과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보호 조치가 없다면 끝이 나쁠까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여기(SEC)서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