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새 스타트업 설립과 함께 무료 암호화폐 제공…“홍채만 스캔하면 돼”

실리콘밸리의 유명 기업가 샘 알트먼이 새로운 스타트업 설립과 함께 홍채를 스캔하면 무료로 암호화폐를 나눠준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샘 알트만이 새로운 스타트업 월드코인을 공개하고 구형의 작은 기기인 ‘오브’에 사람들이 홍채를 스캔하면 무료로 암호화폐를 나눠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드코인은 샘 알트만이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연구기관인 오픈AI와 손을 잡고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트먼은 “수집한 홍채 원본 데이터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삭제할 것”이라며 “이미지를 암호화하고 코드화해서 월드코인이 보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전 세계 12개국의 10만 명의 홍채 코드를 확보했다”며 “매주 700명의 홍채 코드가 추가되고 있고 2023년 까지 10억 명을 모으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월드코인을 통해 대중들이 암호화폐와 금융서비스의 혜택을 확장시키길 바란다”며 “홍채 코드가 이용자들의 지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월드코인은 앤드리슨호로위츠,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의 투자처로부터 2500만 달러 상당을 유치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